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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up of movie 영화 한잔 ★

악마를 보았다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by 도전하는브라키오 2024. 8. 17.

 

1. 등장인물

 

1) 김수현 역 - 이병헌

직업은 국가정보원이며, 약혼자를 죽인 자를 찾아 복수하려고 합니다.

 

2) 장경철 역 - 최민식

직업은 학원 버스 운전기사이나 성 도착증을 갖고 있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입니다.

 

3) 태주 역 최무성

 

장경철의 친구로 고급진 저택에 살며, 살인마로 등장합니다.

 

4) 장주연 역 - 오산하

김수현의 약혼녀입니다. 수현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경철이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5) 장세연 역 - 김윤서

주연이의 동생으로 언니의 죽음은 매우 슬퍼하나

수현이의 복수는 만류합니다.

수현의 복수로 인해 경철에게 결국 죽임을 당하는 인물입니다.

 

6) 장반장 역- 전국환

주연이의 아버지이자 수현의 장인으로 강동 경찰서 강력반장이었습니다..

딸이 안타깝게 되었지만, 수현이의 복수는 반대합니다.

 

 

2. 줄거리

수현의 여자친구 주연은 길을 가다 차가 펑크나 견인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연의 앞에 한 차가 멈춰 섰고,, 타고 있던 경철이는 도와주겠다고 말하나

주연이는 싸한 느낌을 받아 경철에게 견인차를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갑자기 정색하며 경철이는 주연이를 내리치고,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주연이에게 성폭행을 한 경철은 주연이를 죽이려고 하자

주연이는 임신한 상태라고 말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경철은 더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체를 강가에 버립니다.

며칠 후 강가에 시체를 발견하고, 주연의 아빠와 약혼자 수현은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국가정보원이었던 수현은 주연을 살해한 사람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고,

휴가를 내고 후배로부터 도청기와 추적기를 받아 범인을 찾을 계획을 합니다.

한 명씩 범인을 좁혀가다가 수현은 범인인 것 같은 사람의 장소에서 약혼자의 반지를 발견하고 범인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경철은 일을 끝내고 그 장소에 도착했고, 수현은 경철이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려 놓고, 추적기를 경철에게 먹입니다.

경철은 정신이 돌아왔고,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함께 놓여있던 돈을 가지고 도망칩니다.

경철이는 가는 곳마다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수현은 경철이가 있는 곳을 찾아내 경철이의 악행을 막고,

경철의 신체부위 하나씩 고장을 냅니다.

경철이는 수현을 피해 도망치다가 자신의 친구집인 태주가 있는 곳으로 도망칩니다.

수현은 추적기를 통해 그 친구집에 잠입합니다.

태주 또한 살인마로 여자를 살인하려고 하는 와중에 수현이 제압하고,

태주는 병원에 실려 갑니다. 경철도 죽지 않을 만큼만 살려둔 수현은 경찰을 피해 후배를 찾아가 치료를 받습니다.

경철은 수현의 반지를 보고 약혼자인 것을 알아채고,, 수현이 후배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경철은 자기 몸에 도청기와 추적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약을 먹고 도청기와 추적기를 제거합니다.

추적할 수 없게 된 경철은 병원에 실려 간 태주에게 달려갑니다.

태주는 수현에게 경철을 죽이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하며, 주연의 아버지와 동생이 위험하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경철은 바로 장반장과 세연 죽이러 그 집에 침입합니다. 경철은 세연을 죽이고 장반장을 폭행합니다.

이후 경철은 경찰에 모든 것을 자수하겠다고 합니다.

경철은 도로 한가운데서 자수를 시도하려는 와중에 수현이 경철을 납치해 갑니다.

수현은 경철 입에 재갈을 물려 밧줄을 문과 연결하고 문이 열리면 칼날이 떨어지도록 하고 집에 나갑니다.

그리고 경철의 가족들을 불러 장소로 오게 합니다. 가족들은 문을 열고, 경철은 결국 칼날이 떨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3. 총평

영화를 보며 장경철이란 인물이 참 끔찍하고 잔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장경철은 다른 범인들과 다르게 성폭행을 한 후 여자들을 살인한 점에서 더욱 분노가 치밀고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여자에 대한 아킬레스건이 있는 건지 영화 중에 간호사를 성폭행하려고 하는 장면에서 경철은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돼??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고 내가 너 좋아할 수 있잖아~~

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무법자이자 무서 울 게 없는 경철을 잡을 수 있는 딱 한 사람 수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복수심으로 가득한 수현은 경철을 잔인하게 괴롭히고, 결국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씁쓸함과 허무한 마음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너무 잔인하다는 혹평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잔인하고, 나쁜 악인을 물리쳐서 한편으로는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