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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up of movie 영화 한잔 ★

인사이드아웃2 가족 애니메이션 추천

by 도전하는브라키오 2024. 8. 15.

1. 등장인물

 

1) 라일리앤더슨

등장인물 첫 번째로는 라일리 앤더슨입니다.. 주인공이며 라일리의 다양한 감정들이 주 측이 되어 라일리의 감정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줄거리가 전개됩니다..

라일리가 자라나 사춘기 시점에 접어들면서,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는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기존감정들과 충돌하게 된다.

 

*기존감정들

2) 기쁨(Joy)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라일리에게 행복감과 기쁨을 선사하는 중요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라일 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기쁨 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3) 슬픔(Sadness)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슬픔을 담당하는 캐릭터 단발머리에 큰 안경을 쓰고 있으며, 무기력, 우울, 그리고 공감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4) 버럭(anger)라일리의 감정에서 분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 까칠(Disgust)라일리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에 대한 반응에 가장 많이 관여합니다.

5) 소심(Fear)안전주의자며, 두려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심이는 눈에 보이는 위험으로부터 라일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새로운 감정들

6) 불안(Anxiety)라일리의 사춘기에 새로이 등장하는 주 측이 되는 감정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여 라일리를 지키려고 하나 너무 많은 대비를 하려고 하여 통제력을 잃습니다.

7) 부럽(Envy)라일리의 동경심, 부러움을 담당합니다. 부러움이 지나치면 질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8) 따분(ENNUI)라일리의 냉소적이고 무심한 듯한 태도를 보이게 합니다.

 

9) 당황(Emvarrassment)키와 덩치가 크지만 부끄러움을 잘 느끼는 내향적인 콘셉트로 나옵니다. 상황이는 새로운 감정이지만 불안이 가 라일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슬픔 이를 도와 기존감정이 본부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10) 추억(nostalgia)

푸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한 감정으로 추억, 회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13살이 된 라일리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 이빨에 교정기도 끼고 폭풍 성장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하키를 배워 온 라일리는 같은 학교에서 하키를 배운 친구들과도 좋은 유대관계를 가지며 재미있게 학교를 다닙니다. 라일리는 자라나는 동안에 좋은 성품으로 자신의 자아를 만들어 왔으나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본인 안에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나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즉 라일리의 감정컨트롤 본부에 기존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등이 있었지만 불안, 부럽, 따분, 당황 등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났고, 불안이는 라일리의 삶에 새로운 계획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기존 감정들을 내쫓아 버리고 본부를 차지하게 됩니다. 라일리는 하키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절친들과 같이 하키캠프에 참여하게 되는데, 하키캠프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를 만난 라일리는 그 선배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고,, 선배가 속한 그룹의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면서 기존의 절친들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라일리는 진정한 자아를 잃고 마음속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더 커지게 되면서 하키를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괴로워합니다.. 한편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본부에서 쫓겨난 기쁨 이는 불안 이를 멈추게 하고자 본부로부터 가까워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무사히 본부에 도착해 불안의 자아를 뽑아 보려 하지만 무리였습니다.

혼란이 절정에 달한 라일리는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이겨야겠다는 불안감이 절정에 달합니다. 기쁨 이는 불안 이를 제어판에서 떼어냈지만 라일리의 자아는 쉽게 진정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자아가 생겨난 라일리의 감정은 라일리에게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 우울한 감정, 불안한 감정, 지루한 감정 등 모든 감정이 함께 있었습니다. 라일리는 혼란스러운 감정이 진정되고 다시 친구들과 화해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자아를 찾고 행복하게 마무리됩니다..

 

3. 총평

개인적으로 인사이드아웃 1도1 좋았지만 인사이드아웃 2도2 좋았습니다. 영화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쁜 감정들은 줄어져 가지..” 이 말에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에게 기쁜 감정들 보다는 그다음 단계를 해내야겠다는 생각과 불안들이 더 커져가 일상의 기쁜 감정을 누리지 못하기도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불안한 미래에 대해 통제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우울해하기도 하고 낙담하기도 합니다.인사이드아웃 2를 통해 그러한 마음도 존중해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하며, 이 모든 것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감정들임을 깨닫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못 누리기보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기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